오픽(OPIc) vs 토익스피킹 완전 비교! : 취업·이직에 더 효과적인 시험은?

오픽과 토익스피킹, 어떤 시험이 취업·이직에 더 유리할까? 난이도, 점수 인정 기업, 준비 방법까지 실제 경험 기반으로 비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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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오픽와 토익스피킹 개요
• 시험 유형과 평가 방식 비교
• 등급 체계 및 점수 비교표
• 기업 선호도는?
• 실제 응시자 후기를 보면?
• 시험 응시 비용과 시험 환경 비교
• 오픽 vs 토익스피킹, 나에게 맞는 시험은?

최근 채용 시장에서 영어 말하기 시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OPIc(오픽)과 토익스피킹 중 어느 시험이 더 적합할지 고민이 많죠.

두 시험 모두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지만, 시험 방식·난이도·기업 선호도에서 차이가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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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개요 비교

• 토익스피킹: TOEIC 주관사인 ETS에서 만든 시험. 컴퓨터에 음성으로 답변.
• 오픽(OPIc): ACTFL이 개발한 시험. 상황형 대화 시뮬레이션 기반.

두 시험 모두 컴퓨터 기반 CBT 방식이지만, OPIc은 질문이 매번 달라지고, 토익스피킹은 고정된 패턴이 많습니다. 반복 학습이 쉬운 건 토익스피킹이죠.

시험 방식 및 문항 수

▷ 토익스피킹

- 시험 시간: 약 20분

- 문항 수: 11문항

- 답변 시간: 각 문항당 30~60초

- 고정된 문제 유형으로 반복 학습 가능

▷ 오픽

- 시험 시간: 약 40분

- 문항 수: 15~16문항 (문항은 랜덤으로 출제)

- 답변 시간: 각 문항당 최대 2분

- 상황별 대화 시뮬레이션 방식, 매 시험 문제 달라짐

 

※ 시간과 문항 수에서 오픽이 좀 더 부담되지만, 자유로운 말하기를 선호한다면 오픽이 맞습니다. 반대로, 틀이 정해진 문제를 연습하고 싶다면 토익스피킹이 유리해요.

등급 체계 및 점수 비교표

오픽과 토익스피킹 레벨 비교표

OPIc 등급	토익스피킹 레벨	등급 설명
Novice Low (NL)	Level 1~2	영어 초보 단계
Novice Mid (NM)	Level 2~3	기초 의사소통 가능
Novice High (NH)	Level 3~4	일상 대화 가능
Intermediate Low (IL)	Level 4~5	기본 업무 가능
Intermediate Mid (IM1, IM2, IM3)	Level 5~6	중급, 직장 생활 가능
Intermediate High (IH)	Level 6~7	고급 초입, 실무 원활
Advanced Low (AL)	Level 7~8	거의 네이티브 수준

• 토익스피킹: 0~200점 / Level 1~8 (기업은 보통 Lv6 이상 요구)
• 오픽: Novice ~ Advanced Low, Mid, High ~ AL (기업은 보통 IM2 이상 요구)

※ 토익스피킹 Lv6은 오픽 IM2와 비슷하게 평가됩니다. 하지만 기업마다 인정 기준이 다르니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하세요.

기업 선호도는?

대기업 및 외국계: 오픽 AL~IH, 토익스피킹 Lv7 이상 선호
공기업·공공기관: 대부분 토익스피킹을 채택
병원·중소기업: 둘 중 편한 것 선택 가능 (성실도와 자신감이 더 중요)

특히 대기업 인사팀에서는 오픽의 변별력을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익스피킹은 학습 접근성이 좋아 시간이 부족한 취준생에게 적합하죠.

실제 응시자 후기를 보면?

많은 응시자들이 오픽과 토익스피킹에 대해 각각 다른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 오픽은 질문이 다양하고 예상하기 어려워, 답변을 길게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말해요.
• 반면 토익스피킹은 문제 유형이 비교적 고정적이고, 템플릿을 외워 연습하면 시간 대비 효율이 높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즉, 자유롭게 말하기에 자신이 있거나 실제 대화 상황처럼 준비하고 싶다면 오픽이 적합하고, 정해진 틀 안에서 빠르게 점수를 올리고 싶다면 토익스피킹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시험 응시 비용과 시험 환경 비교

오픽과 토익스피킹 시험을 준비할 때, 시험 응시료와 시험 환경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아래에서 두 시험의 비용과 시험 환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응시료

• 토익스피킹: 약 60,000원 ~ 85,000원 사이로, 시험 종류 및 응시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오픽: 약 70,000원 ~ 90,000원 사이로, 토익스피킹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비싼 편입니다.

※ 우리 동네 시험 응시료 지원서비스가 있는지 꼭 확인해서 지원받으시길 바랍니다!

2. 시험장 위치

두 시험 모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대도시 중심으로 시험장이 많아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만, 지방 소도시에서는 시험 일정이 적거나 시험장이 한정적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시험 예약 방법

• 토익스피킹: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원하는 날짜와 시험장을 선택하여 예약합니다. 예약 후 취소 및 변경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오픽: 시험 주관사인 한국능률협회(KMA)나 평생교육원 등을 통해 예약합니다. 일정과 시험장이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4. 응시 편의성

두 시험 모두 컴퓨터 기반 시험(CBT)이어서, 시험장에서는 컴퓨터와 헤드셋을 이용해 진행합니다. 오픽은 질문이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시험 당일 집중력이 필요하고, 토익스피킹은 상대적으로 익숙한 문제 유형 덕분에 긴장을 덜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오픽 vs 토익스피킹, 나에게 맞는 시험은?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말하기 스타일을 선호하고, 실무나 현장 중심의 회화를 잘 구사한다면 OPIc이 확실히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형식에 맞춰 연습한 표현을 빠르게 전달하는 데 능숙하고, 짧은 시간 안에 점수를 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토익스피킹이 훨씬 효율적이죠.

 

또한 시험 응시 비용이나 위치, 시험 예약의 편의성 등도 무시할 수 없어요. 자주 응시해야 하거나 재도전을 염두에 둔다면, 더 저렴하고 예약이 쉬운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나의 현재 실력과 목표, 그리고 준비 가능한 시간입니다. 두 시험 모두 적절한 전략과 연습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조급해하지 말고, 내게 가장 잘 맞는 시험을 고르고 그에 맞는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 그것이 가장 빠른 합격의 지름길이 될 거예요.

앞으로 영어 말하기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여정에, 이 글이 작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