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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전기기사 시험은 전면 CBT 방식(컴퓨터 시험)으로 진행됩니다.
기존의 필기시험과는 형식부터 응시 방식, 준비 전략까지 달라진 점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 CBT 전환에 따른 주요 변경 사항과 준비 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기기사 CBT 시험 컴퓨터 모의 화면 큐넷 CBT 시험장 전경 전기기사 실기 준비 중 계산 연습 모습

전기기사 CBT란? 기존 시험과 뭐가 달라졌을까?

 

2024년부터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은 순차적으로 CBT(Computer Based Test),
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전기기사 필기시험도 2025년부터 전면 CBT로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 CBT란 무엇인가요?

CBT는 기존의 종이 시험지 대신,
시험센터에 비치된 컴퓨터로 문제를 풀고 답안을 클릭하는 방식입니다.
시험장에 가면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화면에 나타나는 문제를 하나씩 확인하며 응시하게 됩니다.

 기존 필기시험과 CBT 방식의 주요 차이점
항목 기존 시험 CBT 방식
응시 방식 OMR 카드 작성 컴퓨터 클릭 방식
시험지 제공 문제지 + 답안지 제공 화면에서 문제만 확인
시험 횟수 연 2회 연 20회 이상, 상시 응시 가능
결과 발표 2주 이상 소요 2~3일 내 발표
시험 시간 과목별 시간 고정 전체 시간 한 번에 제공

CBT는 적응만 잘하면 응시 기회가 많아지고, 결과 확인도 빨라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낯설 수 있어 미리 CBT 환경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025년 CBT 시험 일정과 응시방법

✔️ 시험일정

  • 시험 기간: 연중 20회 이상 시행 (대체로 2~3주 간격)
  • 접수 일정: 응시일 기준 약 3주 전부터 접수 시작
  • 응시일 선택: CBT 시험센터와 일정 확인 후,
    선착순으로 날짜·시간대를 직접 선택
  • 결과 발표: 시험 후 2~3일 이내, 큐넷(Q-Ne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에서 매월 시험 공고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응시 지역 및 시간대 선택
    • 가까운 CBT 시험센터 확인 → 원하시는 시간대 선택 (조기 마감 주의)
  • 시험 응시료 결제 후 접수 완료
    • 접수 후 취소는 가능하나 마감 시간 전까지만 가능
  • 시험 당일 신분증 + 수험표 지참 후 입실

📌 Tip. 접수는 선착순이기 때문에
시험 오픈일에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수도권은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일정 체크 필수!

 


출제 유형 및 난이도 변화

전기기사 시험이 CBT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는
“문제 유형이나 난이도가 바뀌는가?”입니다.

시험 방식만 달라졌을 뿐, 출제 범위나 난이도는 큰 틀에서 기존과 동일합니다.
다만, CBT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체감 난이도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전기기사 과목 구성 (2025년 기준)

  • 필기 과목 (5과목) : 전기자기학, 전력공학, 회로이론, 전기기기,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 실기 과목 (1과목) : 전기설비설계 및 관리 (필답형)

필기 과목은 4지선다형 객관식이며, 과목별로 20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됩니다.
실기 과목은 서술형 문제 중심의 필답형 시험으로, 실제 실무 이해도가 중요합니다.

 

2025년 전기기사 CBT 시험 방식·출제 변화 완벽 가이드


CBT 시험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

CBT(컴퓨터 기반 시험)는 방식이 생소하다 보니,
처음 응시하는 분들은 문제 자체보다 환경 적응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실제 수험생 후기와 CBT 시험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자주 발생하는 실수 포인트입니다.

 

문제 전반을 훑지 않고 바로 풀기

CBT는 한 번에 모든 문제를 한눈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전체 흐름을 파악하지 않고 첫 문제부터 바로 들어가면 시간 부족에 걸리기 쉽습니다.
👉 시작 후 1~2분은 전체 문제를 빠르게 훑으며 시간 배분 전략을 세워보세요.

 

계산 중복 실수 (메모지 관리)

계산이 많은 전력공학, 회로이론, 전기기기 과목에서
메모지 없이 암산하거나, 풀이 순서를 잊고 다시 풀다가 시간 소모
👉 시험장에서 제공되는 초안지(메모지)는 반드시 잘 활용하세요.

 

마킹 실수는 없지만 '미제출' 주의

CBT는 OMR이 아니기 때문에 마킹 실수는 없지만,
문제를 풀고도 ‘다음’ 버튼만 누르고 ‘제출’ 하지 않는 경우 채점이 안 될 수 있습니다.
👉 시험 종료 전에는 미응시 문항이 없는지 확인 후 제출 필수!

 

계산기 익숙하지 않음

시험장에서 제공되는 계산기는 제한된 기능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끔 익숙하지 않은 UI로 인해 계산 실수가 발생합니다.
👉 사전에 CBT 계산기 모의 화면을 찾아보고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미리 연습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 모의 CBT 사이트를 통해 인터페이스를 미리 체험해 보세요
  • 시험장 환경은 조용하지만, 키보드 소리나 화면 스크롤이 신경 쓰일 수 있어요
  • 집중력 훈련 + 화면 기반 문제풀이 훈련을 병행해 보세요
전기기사 이론 학습 교재 모습 CBT 실전 연습 장면 전기기사 문제풀이 집중 모습

실기 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CBT는 필기시험에만 적용되며,
전기기사 실기 시험은 기존과 동일하게 ‘필답형(서술형)’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문제를 직접 읽고 손으로 풀이를 작성해야 하며, 실무형 문제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 실기 시험 기본 구성

  • 시험 과목: 전기설비설계 및 관리
  • 출제 방식: 약 10문항 내외, 서술형 필답식
  • 시험 시간: 약 2시간 30분
  • 문제 유형: 회로 계산, 도면 해석, 접지 설계, 단락전류 산정 등 실무 중심

✔️ 실기 준비 팁

  1. 출제 패턴 파악이 최우선
    문제은행식 출제 경향이 강하므로,
    최근 5~10개년 기출문제 분석이 핵심입니다.
  2. 반복 풀이 훈련
    → 손으로 직접 쓰며 풀이를 반복해야
    시험장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계산식 흐름 암기보다 풀이 순서 이해가 중요!
  3. 단답형 예상문제는 반드시 외워야
    → 도면 기호, 기준 수치, 정의형 문제는
    암기 기반이므로 요약정리 필수
  4. 시간 배분 연습도 병행
    → 모든 문제를 푸는 것보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풀 문제를 선택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 실기는 실전 중심의 훈련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단순 이론 암기가 아닌,
‘문제 읽고 → 조건 분석 → 풀이 흐름 작성’까지의 연습 루틴을 꼭 만들어보세요.

 

시험 구조와 응시 방식에 큰 변화가 생긴 만큼,
수험생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환경에 맞춘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CBT의 개념, 시험 방식, 출제 변화까지 핵심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제 시험장에서 실수하지 않는 방법, 공부 자료 등을 함께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전기기사 CBT 실전 꿀팁 & Q&A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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