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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시 컨설팅, 진짜 받아야 할까?

시리즈 1편 : 입시 컨설팅, 왜 필요할까? 누구에게 정말 도움이 될까

 

"요즘은 다 받는다는데…, 우리만 안 받으면 뒤처지는 건 아닐까?”
이런 불안감, 솔직히 다들 느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무조건 받을 필요는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예전에는 ‘입시 컨설팅’이라는 말만 들어도 뭔가 부담스러웠어요.
“그거 특별한 애들이나 받는 거 아냐?”
“성적이 상위권이어야 받는 거 아냐?”
그런데 막상 고등학교 들어가고, 주변 친구들 얘기 듣고 학부모 모임에 나가보면, 생각이 달라져요.
요즘은 상위권, 중위권, 심지어 하위권까지도 입시 컨설팅을 받는 시대더라고요.
이유요? 입시가 정말… 너무 복잡하거든요.


 

2. 학원 상담이랑 뭐가 다르지?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게 이거죠.
“입시 컨설팅이 그냥 학원 상담 아니에요?”
그런데 이건 정말 다릅니다.

학원 상담은 보통 지금 다니는 학원 커리큘럼 중심으로 이야기해요.
예를 들면, “이번 시험에서 수학은 이렇게 준비해 봐요”, “영어 내신 대비반 등록하실래요?” 같은 거요.

반면 입시 컨설팅은,
"이 학생이 현재 상태에서 어떤 전형으로, 어떤 대학을, 어떤 전략으로 준비해야 하는가"를 설계하는 과정이에요.
성적, 비교과, 생활기록부, 진로, 심지어 부모의 교육방식까지 함께 고려해요.
‘점검 + 설계 + 방향 제시’까지 다 들어있는 거죠.


시리즈 1편 : 입시 컨설팅, 왜 필요할까? 누구에게 정말 도움이 될까

3. 입시 컨설팅이 진짜 필요한 학생 유형 4가지

1) 성적은 나쁘지 않은데, 어디를 목표로 해야 할지 모를 때

“문과인데 경영, 심리, 언론 중에 뭐가 맞을까?”
“이과인데 의대 말고 어떤 전공이 괜찮을까?”
이런 고민, 꽤 많죠. 방향을 잡아주는 게 첫 단추예요.

 

2) 생활기록부가 비어있거나, 방향성이 없을 때

동아리 활동도 그냥저냥, 독서 기록도 없고…
이런 학생에게는 활동 하나하나가 전략적으로 설계돼야 해요.

 

3) 진로가 계속 바뀌는 학생

고1엔 간호사, 고2엔 물리치료사, 고3엔 교대…
마음이 자꾸 바뀌면 선택 과목, 전형 전략도 함께 바뀌게 되죠.

 

4) 부모와 학생의 의견이 다를 때

부모는 SKY, 학생은 예체능.
중간에서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이럴 땐 제3자의 조율자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4. 가장 많이 듣는 질문 : “뭘 준비해 가야 하나요?”

입시 컨설팅 받으러 갈 때, 이걸 꼭 챙기세요:

  • 최근 2년간 내신 성적표
  • 모의고사 성적 (특히 국·영·수·탐)
  • 생활기록부 출력본 (학교에서 요청 가능)
  • 진로희망사항이나 희망 대학 및 학부
  • 기존의 상담 기록, 수강 중인 학원 정보

이 자료들을 기반으로 정확한 분석과 전략 수립이 가능해져요.


 

5. 컨설팅 받고 나면 뭐가 달라질까?

진짜 많이들 묻는 질문이에요.
한마디로 말하면, 혼란이 정리된다’는 표현이 딱이에요.

  • 내가 뭘 잘하고, 뭘 보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해요.
  • 입시 일정과 지원 전략을 캘린더로 시각화해서 보여줘요.
  • 활동 방향이나 비교과 전략이 명확하게 그려져요.

심지어 컨설팅 받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학생이 “이제 뭘 해야 할지 알겠다”는 말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시리즈 1편 : 입시 컨설팅, 왜 필요할까? 누구에게 정말 도움이 될까

6. 혼자 준비할 때 놓치는 결정적인 포인트

입시는 정보 전쟁이에요.
혼자 검색으로만 해결하려다 놓치는 부분들, 정말 많아요.

  • 같은 성적이라도 전형에 따라 합불이 달라진다는 점
  • 대학마다 선호하는 비교과 활동이 다르다는 점
  • 논술 스타일이나 키워드도 대학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점

컨설턴트는 이런 ‘보이지 않는 기준’을 수년간 축적한 데이터로 판단해 줘요.


 

7.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가?

✅ 체크리스트로 확인해 보자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한 번쯤 상담을 받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 진로 방향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생활기록부에 뭔가 채워야 할 것 같은데 막막하다
☐ 수시/정시 중 어떤 게 더 유리한지 모른다
☐ 비교과 활동이 거의 없다
☐ 부모와 아이의 의견이 자주 충돌한다
☐ 고등학교 입학 이후 성적이 들쭉날쭉하다
☐ 진짜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가 아직 없다

 

다음 편 예고 :

👉 시리즈 2편 | 고1부터 고3까지, 입시 컨설팅 전략은 이렇게 달라야 한다

입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다면,
이제 타이밍이 중요해요.

다음 편에서는 학년별로 언제, 어떤 포인트에서 상담을 받는 게 가장 효과적인지 알려드릴게요.

시리즈 2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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